아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51세~70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검진비용 전액이 지원된다.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돼 있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이달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신청 및 지원대상 여부 확인 후 충남도와 원진재단(직업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에서 선정한 관내병원에서 4월부터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 041-537-3646)아산시, 농촌일손 부족 해소 앞장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8일부터 읍·면·동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이번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농업기계 고장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수리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로 수리비와 단가 1만 원 미만 부품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부분은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을 통해 적기 수리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2023년 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업기계교육팀 안전전문관 2명이 실시하며, 농업기계 수리는 물론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정비 기술 지도와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반사판 무상부착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충청권 유일의 아산시 특수시책 사업인 ‘농업기계 수리부품대금 지원 사업’으로 농업기계를 적기에 수리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며 “기계화 영농을 통한 아산시 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해 ‘농업인이 행복한 아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교육 관련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팀(☏041-537-3887)으로 하면 된다.아산시, 철저한 사전 예방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15일까지 농가별 배송한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한다.예방을 위해 과수원 종사자들은 ▲타과원 출입 금지 ▲이동 시 소독 철저 ▲화상병 발생지 잔재물 이동 금지 ▲묘목 구매 및 반출 시 신고 ▲농작업 영농일지 작성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사전약제방제 및 방제 이행 확인서 제출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등의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또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사전 약제 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 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특히, 작년에 아산시는 겨울철 병원균 잠복 궤양 제거 및 예측 정보를 통한 적기 방제, 연중 상시 예찰과 방제를 통해 22년 대비 33% 수준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줄였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화상병균의 생존율이 높아져 개화기 매개곤충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커졌다”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기에 약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아산시,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 지속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다음 달 13일부터 시민의 도시농업 관심 증대와 일상생활 속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시민 참여형 주말농장(텃밭)을 선착순 분양한다.시는 도시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2005년 493가구에 주말농장 분양을 시작했으며, ‘수요자 맞춤형 도시농업 확대’라는 시정철학에 따라 현재 1,150가구까지 확대 운영해, 시민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분양 텃밭은 총 7개소로 ▲염치읍 2개소 ▲신정호 1개소 ▲배방읍 1개소 ▲송악면 1개소 ▲배미동 1개소 ▲방축동 1개소이며, 선착순 분양한다.한편 아산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작을 위한 경운, 정지, 로터리 작업 등의 기반 작업을 후 분양하여 농사에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주말농장은 아산시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심속 텃밭이다”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farm.asan.go.kr)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관련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 041-537-3874 ~3875, 3832)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농업인 농산물가공 창업 기반 마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1일부터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시행한다.시는 앞서 5회의 이론 과정으로 진행된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에 ‘농산물가공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공장비 활용 능력 및 가공 요령 학습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진행한다.심화교육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4회의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생들기름스틱 ▲쌀가루 및 쌀뻥튀기 ▲과채주스 ▲쌀조청 제조 실습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심화반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심화교육이 끝난 후에는 품목별 가공과정 학습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가 자율교육을 시행하며, 가공교육을 이수한 가공 창업경영체와 기존 가공 창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11월에 보수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자원과 김기석 과장은 “기초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기본지식을 강화하고 심화교육 이수로 성공적인 창업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