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번영의 땅 아산에서 200만 충남도민체전 막 오르다
- 2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 26일 까지 문화예술체전으로 치러진다. - 짚풀문화제, 청소년뮤지컬, 연극, 조각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함께 치러 - 제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0.23(목) 17:00 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희복 아산시장 등 내ㆍ외빈과 각 시ㆍ군 선수단, 임원 등 2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한올고 마칭밴드 시연회, 공수특전단 고공강하 시범, 매스게임, 시민화합체조, 연합합창단 공연 등 시종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전국에서 가장 성장과 발전이 빠른 도시인 아산이지만 종합운동장이 없어 그동안 도민체전을 치르지 못해 자존심을 구겨왔던 아산시는 금번 제60회 대회를 치르면서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지하에 대회를 준비해왔다. 강희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희망과 번영의 땅 아산에 오신 모든 분을 25만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전기간 동안 아산의 정취와 문화예술의 향기를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체전의 의미를 은근히 강조하기도 하였다. 한편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1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되는 이번 체전에서 개최지 아산시는 내심 한번도 이루지 못한 종합우승의 꿈을 홈그라운드에서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각 경기종목 단체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심 기대를 품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충남도민체전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전국체전 못지않은 사전준비와 개회식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은 금번 도민체전은 충남도민의 역량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대회였으며 개회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아산시민임이 자랑스럽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아산시, 제9회 외암리 짚풀문화제 개최
- 10. 24 ~ 10. 26(3일간) 전통의 향기 그윽한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 - 아산시 제9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조상의 슬기와 숨결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해마다 주민들이 품앗이를 하면서 추수 후의 짚풀로 초가지붕을 해이고 미투리, 망태기 등을 짜는 등 농촌생활용구를 준비하고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갔던 문화를 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양반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25일 시작되는 전통혼례에서부터 과거시험과 급제행렬을 재연하고 26일에는 근래에 보기 드문 불천위제를 지낸다. 불천위는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으로 위패를 옮기지 않고 영구히 사당(祠堂)에 두는 것을 나라에서 허락한 영원토록 사당에서 옮기지 않는 신위를 말한다. 그리고 사람이 태어나서 생을 다한 후에 마지막으로 가는 길인 상여행렬 재현이 있어 가을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계절에 외암리에서 자녀들과 함께 용두레체험, 염색체험, 지게바소쿠리 만들기 등의 전통체험과 민속놀이를 하며 옛 조상들의 슬기와 대자연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축제 프로그램을 보면 24일 오후5시 개막식에는 식전행사로 시립합창단, 다듬이 공연, 의식행사로 공모전수상자 시상 및 개막선언 등이 있은 후 오후 6시 가수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로 개막식을 맞는다. 재연행사로는 전통혼례재연이 25~26일 민속관에서, 과거시험재연이 25일 건재고택에서 오후1시, 급제자행렬이 25일 오후2시 건재고택부터 주무대까지, 불천위제( 나라에 큰 공헌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신위를 모시기를 허락한 제사, 외암 이간 선생)가 26일 오후1시 민속관에서 열린다. 전시체험으로는 짚풀공예품 전시(민속관), 초가지붕 해잇기(마을일원), 추수 및 농기구 체험(마을입구), 민속놀이(민속관), 떡메치기(민속관), 가마니짜기(민속관), 소주내리기(관리사무실 입구), 솟대전시(마을내 소나무 동산), 조청만들기(관리사무소 입구), 용두레 체험(마을 내), 허수아비 만들기(주무대 옆), 이밖에 섭다리, 탈만들기, 흙집만들기, 가훈써주기, 곤충모형만들기, 다식만들기, 뻥튀기, 물레방아체험, 풀잎공예, 농특산품, 도리깨, 지게만들기 등이 잇다. 공모 및 대회로는 짚풀공모전 작품전시가 민속관, 마당쇠 선발대회가 마을 내 동산, 외암민속마을 사진전이 마을일원에서 있으며 전통민속 및 초청공연으로는 무형문화재 공연 및 민속국악공연이 25일 주무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등이 실시된다.전국 최고 온천테마공간 조성 본격화
온양온천 구역사 철거 후 명품광장으로 아산시는 장항선 고가화로 인해 발생한 온양도심권 철도하부공간에 대한 온천테마공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12월 수도권전철 개통을 계기로 2000만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장항선 고가화로 생긴 하부공간 1.65km(5만5000㎡)를 활용해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속 명품공원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지난 5월 2일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각계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함께 실무 T/F팀 운영, 토론회 개최 등 폭 넓고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10월 중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 하부에 자전거도로, 산책로를 조성 신정호와 연결되도록 하고 주차장, 5일장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래 약령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역 광장은 온천 조형물과 테마분수, 공연장, 족욕장 등 명품광장으로 조성하여 품격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전국 최고 온천도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 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온양온천 구 역사는 관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각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아산시 도시계획 위원을 비롯해 시의원, 언론인, 철도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철거하기로 결정하였다. • 이는 당초 시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적 접근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한 것으로 평가되며, 구 역사가 철거됨으로서 테마공원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온양온천 신 역사 등 주변 경관과의 조화, 그리고 광장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시 관계자는 ꡒ내년이면 아산시의 얼굴인 온양온천역 주변이 온천도시의 상징공원으로 재탄생하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ꡓ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ꡒ온양권 남북을 연결하는 3개 도로의 4차선 확장과 역사 주변 도로망 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교통흐름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60년 만에 약속의 땅 아산에서 충남도민체전 성화 불 밝히다
- 아산의 영산 영인산 정상 ‘시련과 영광의탑’에서 10. 22 채화 - - 칠선녀의 성무와 엄숙한 분위기속 채화 강희복시장에 전달 - 제60회 충남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아산의 영산인 영인산 정상(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에서 10.22(수) 10:00 강희복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체육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채화되었다. “희망의 빛 화합의 불”을 밝힌다는 취지 하에 실시된 성화 채화식은 9:30 제를 올리고 천제봉행과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10:00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면서 행사는 절정을 이루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로부터 강희복시장을 거쳐 첫째 봉송주자인 아산시청 하키팀 박미선 선수에게 인계되었으며, 17개 읍ㆍ면ㆍ동을 42개 구간으로 나누어 총 130km의 봉송로를 지나 개막일인 23일 17:00시 주행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0회 도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성스런 불을 밝힐 예정이다.아산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
- 체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문화체전으로 승화 - - 23일 개회식, 초대형 인기가수(원더걸스, 샤이니) 등 화려한 볼거리 - 제6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다이내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 대회구호로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23일 오후3시부터 9시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은 “녹색첨단도시, 물과 빛ꡓ을 중심의 연출로 다이내믹 아산을 표현할 계획으로 식전행사로 공수특전단 고공강하 시범, 해병대 태권도 시범, 패러글라이딩 고공시범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당일 공식행사에는 영인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점화 이벤트가 기대되며 원더걸스, 샤이니, 인순이, 태진아, 김현정, 강진 등 초특급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물과 빛, 음악이 조화로운 명품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금번 도민체전을 타 도민체전과 달리 엘리트 체육 행사를 뛰어넘은 문화체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도민체전 기간 중 아산의 대표적 명소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 전국뮤지컬페스티벌, 국화전시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동시에 개최하여 기간 중 체육 및 문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대규모 자원봉사와 시민화합체조를 통해 시민 참여체전으로 만들고 생활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체육인들의 단결력을 높이는 등 25만 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했다. 아산시는 인구, 예산규모 등 다방면에서 충남도 최상위권의 도시로 지난 5월 20,000명 수용규모의 이순신종합동장을 준공하고 5월 30일 충청남도민 생활체육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고품격 체육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참신한 기획역량을 발휘하여 200만 충남도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총40개 노선 210㎞의 주요 도로변 꽃길조성을 비롯해 150여만 본의 꽃을 장식하여 2000만 수도권 배후 휴양도시의 매력을 한 것 뽐낼 예정이며, 특히 1회성 꽃장식은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에 치중하는 한편 우량수목 식재 등 중. 장기적 녹색도시 건설에 집중함으로써 시민중심의 효율적 예산집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총9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자가용 승용차 운행을 최소화 하고 깨끗한 화장실 관리, 클린환경지원본부 운영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환경친화적 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아산시는 선수 및 임원, 응원단 등 총 2만여 명이 3박 4일 동안 아산에 머무르는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첨단산업도시, 품격 높은 주거공간과 교육인프라를 갖춘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온천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2,000만 수도권 배후 휴양도시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아산의 도시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마케팅 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국가 전체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3월 제60회 도민체전을 유치한 아산시는 성공적인 체전을 치르기 위해 도민체전 준비 T/F팀을 출범시켜 1년여간 완벽한 준비를 해왔으며 개청이래 처음 치르는 최대행사를 계기로 아산의 위상을 대ㆍ내외에 알리는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펴는 계기로 삼고자 개막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