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신규등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아산시 송악면 소재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 236호 아산외암마을을 지난 6월 4일(목)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의 심의 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규 등재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목록화하여 향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금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확정된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여년전 부터 강씨, 목씨 등이 정착하여 부락을 형성하였고 400여년전 예안 이씨 일가가 이주하였으며, 조선시대의 성리학자인 이간선생이 마을의 이름인 외암(巍巖)을 자기호로 사용한 이후 語音이 같은 외암(外岩)리로 불리워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외암민속마을의 특징은 가옥 주인관명과 출신지명을 따라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교수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로 불리우고 있고, 주요 반가는 뒷산인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인공수로로 조성하여 연못과 정원수로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내 총 5,300m에 이르는 자연석돌담장이 외암민속마을만의 특징이다. 또한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 목조건축구조를 간직하고 있는 반가와 서민주택,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생활풍속 등 마을자체가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 농촌마을의 성격과 자연과 적응하며 살아온 마을의 고유한 특징이 잘 보존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속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외암민속마을의 잠정목록 등재는 외암민속마을만의 고유한 특징과 400여년을 이어온 마을의 생활풍속과 가옥, 탁월한 주변경관보존 등 외암민속마을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나온 결과이다. 앞으로 아산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향후 세계문화유산 등재일정을 협의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유산에 대한 보다 치밀한 전략과 심층적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외암민속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아산시를 문화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우리장터, 일딴 한번 와보시라닌까요
온양상설시장상인회(회장 황의덕)과 아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승수목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자 6월 13일 12시부터18시까지 토요장터를 온양상설시장내에 열기로 하였다. 토요장터는 온양상설시장내에 좌판 40개를 설치하고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 판매하고 먹거리 점포 운영과 바이올린, 첼로, 플롯, 가야금, 하모니카등 문화공연을 하여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오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년말까지 매주 토요일 장터를 교회들이 순회로 돌아가면서 운영하며 이익금은 전통시장과 교회의 불우이웃 돕기등 공동발전에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온양전통시장상인회와 아산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4월12일 시민체육관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양전통시장을 돕고자 자매 결연을 맺은바 있다. 시는 앞으로 상인회가 자생력을 가지고 상부상조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도 록 관심과 애정어린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여보! 우리가족 사랑과 행복을 늘 함께해요
아산시 가정ㆍ결혼상담센터,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행복한 부부 좋은 부모되기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하여 행복한 부부,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 6월20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온천동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15쌍 3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 예비(신혼)부부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순천향대학교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이 주관하며 순천향대학교 청소년상담학과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2008년도에 이어 금년에는 좀더 알차고 심도있는 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들의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하여 부부 또는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 체험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 좋은 부모관을 정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신과 예비배우자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와 부부간 대화의 향상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는 물론 결혼생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 배양으로 화목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것으로 판단되며 이번에 실시하는 예비(신혼)부부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신혼)부부는 6월16일까지 아산시 가정·결혼상담센터(540 - 2900)로 신청하면 된다.아산시 장보기 쇼핑카트 제공
고객맞이 최상의 서비스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 아산시와 온양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황의덕)은 온양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장보기의 편의를 위하여 쇼핑카트 30대를 구입 제공한다. 현재 온천동 구경찰서 골목 부근에 온양전통시장 주차장이 운영 되고 있는데 따라 차량주차 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여 장보기를 편리하게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온양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 500만원을 지원 쇼핑카트 30대와 보관소를 설치하여 6월 11일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시는 온양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쇼핑카트를 이용하여 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어 대규모 점포에서의 쇼핑보다 실속 있는 장보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고객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대수를 늘리고 유모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상인의 친절, 상품의 품질유지, 신뢰를 구축하여 많은 단골고객의 확보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점차 증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온양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상인의 자생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것이다희망근로사업, 새로운 삶의 기폭제
지역사회에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승화발전 기대 아산시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1일부터 아산시 전역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물정비사업외 48개사업에 892명이 투입되어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창출효과도 거두고 있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의 전환기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49개 사업중 “옥외광고물정비사업”은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정비등으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불법광고물 제거에서 홍보까지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참여자 김모씨는 “희망근로사업이 개인들에게 일자리제공을 통한 생계유지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현안 문제에 대한 직접 참여기능을 가능하게 하여 보람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편익이 극대화 되는 사업을 지속발굴하여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