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텁떡, 상추떡, 등 건강에 좋은 약선 떡 요리 교육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약선떡’ 교육과정(16~17일)을 개설하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최근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의 약선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이 확산되고 있다. 약선 떡 교육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떡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특히 왕의 탄신일에 빠짐없이 올랐다는 두텁떡, 체력증진에 좋다는 상추 떡, 채소와 어우러진 떡샌드위치, 떡의 고급화한 약선떡 케이크, 호두정과 등 다양한 약선 떡을 만들고 떡의 유래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약선 떡 에 관심이 있는 아산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으로 선착순 전화접수(537-3812~13)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건강까지 같이 챙길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 약선 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한방약술, 한식디저트, 우리김치 등 아산시농산물을 이용해 평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3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쌀생산구조 다변화 및 새소득작목 육성 성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27일 지식농업관에서 ‘2013년도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대표농가와 가공용 쌀 재배농가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결과 분석, 가공용쌀 사업 평가 등 협의가 있은 후 센터 내 벼 실증 시험포장에서 현장질의응답으로 진행, 참석한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시범사업단지와 가공용쌀 재배포장을 찾아가 생육상황 등을 둘러보며 재배특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현장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농업기술센터는 가공용쌀 계약재배(646ha), 친환경아산맑은쌀 생산단지운영(65ha), 아산맑은쌀 원료곡 생산단지(1,546ha)를 조성해 쌀생산구조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벼 이앙동시 측조시비기술과 무논점파기술 등의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 또 새소득작목육성을 위한 지속적 전작물 시범사업을 전개해 (주)농심과 가공용 감자계약재배를 추진했으며 학교급식용 친환경 감자생산시범단지(14ha)를 조성해 관내 학교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영농필수 실천사항 숙지 당부와 시차원에서도 안정적 판로 개척과 농가경영비 절감 사업 등 안정적 소득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유황칡소 수도권 백화점 납품
- 일반 한우보다 30% 비싸게 판매 - 아산시가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토종 한우 품종인 칡소를 전통한우 유전자복원 및 증식을 위한 칡소육성사업을 추진한 4년차를 맞이하여 칡소 3두를 9월경 현대서산농장에 첫 출하된다고 전했다. 현대서산농장과 아산칡소영농조합법인 상호 계약체결하에 일반 한우보다 30%이상 비싼 가격인 1두당 평균 9백5십만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된다. 고가의 몸값인 아산유황칡소는 법제유황인 식물성유황과 자가 배합사료 및 조사료를 급여 사육되어 타지역 칡소와 차별화된 사육방법으로 생산됐다. 아산유황칡소는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추석명절 선물세트(4.2kg)로 포장되어 고가의 금액인 60만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산시는 2010년도 부터 2억9천만원을 들여 아산칡소영농조합법인 (대표 손경찬)이 칡소육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참여 농가가 15농가에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사육되고 있는 칡소는 약1,800두 정도이며 경북 울릉군, 충북 충주시, 강원도 평창군, 충남 아산시가 주 사육 지역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동영)는 ‘한우가격 하락으로 근심하고 있는 한우농가에 칡소육성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아산유황칡소가 한우농가를 지켜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칡소 혈통개량과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하여 칡소 1두가 1천만원대 초일류 명품 전통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축산물브랜드 개발을 통한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관광도시인 아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 별미 칡소고기를 먹을거리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아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내 개장 본격 운영
당일생산 신선농산물 가격까지 착하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10일 아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본경 운영에 돌입했다. 농산물 유통비용 축소를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샵입샵(Shop in shop)의 형태로 아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내 165㎡ 규모로 개설 됐다. 아산 지역 내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2층의 136㎡의 공동작업장에서는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포장과 가격을 결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토록 했다. 또 판매 잔량은 저녁에 수거해 당일생산, 당일소비 하는 1일 유통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는 신선농산물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합리적 가격을 형성, 소득을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쌍방향 직거래 유통시스템으로 참여농가 인식제고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교육을 3차례에 걸쳐 운영했으며 1호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지역별 판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기왕 아산시장, ‘아산 맑은 쌀’원료곡 첫 수확행사
복기왕 아산시장은 2일 영인면 역리 '아산 맑은 쌀'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첫 벼 베기 풍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장, 시의회의장, 농협시지부장, 단지회원 및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벼 베기는 5월 10일 첫 모내기를 한지 116일 만에 수확의 결실이다. 행사에 앞서 단지운영과 올 작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인력수확 300㎡, 콤바인 수확 7,600㎡ 총 7,900㎡의 논에서 첫 벼를 수확했다.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단지는 2013년 사업이 1억원을 투입해 영인지역 111농가, 106ha 조성된 단지로 재배 품종인 청아벼는 중생종 벼로 10a당 556kg수확까지 가능하며 밥맛이 뛰어나고 조기 생산출하가 가능해 아산 맑은 쌀 원료곡으로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단지회원은 “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작황이 양호해 전년대기 벼 알수가 3~4% 많아 후기 충분한 일조량과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된다면 풍년농사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의 상토지원, 병해충 방제 약제,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 등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돼 농가 어려움을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벼베기 행사는 영인면 박 종록 회원의 논 0.4ha에서 실시됐으며 약 2,160kg이 수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