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코로나 #노인 #브리핑 #kbs

아산시, 제27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기사입력 2021.09.17 06:54:31 최종수정 1,512

- 지역발전 부문별 공로자에 ‘시민대상’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6일 제27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효행애향부문, 교육복지부문, 문화체육부문, 경제환경부문, 특별봉사부문 5개 부분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산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아산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최종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애향부문 이의형(여, 61세) ▲교육복지부문 이의순(남, 61세) ▲문화체육부문 이광훈(남, 46세) ▲경제환경부문 구본권(남, 68세) ▲특별봉사부문 고삼숙(여, 61세)이다.


효행애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의형씨는 뇌졸중, 치매로 몸이 불편한 시아버지와 정신질환이 있는 배우자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타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교육복지부문 수상자 이의순씨는 뇌졸중으로 두 차례나 쓰러져 거동이 불편함에도 자원봉사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누적 봉사실적 2만8104시간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이광훈씨는 농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생활체육시설 농구교실 운영을 통해 1인 1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 구본권씨는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설립하고 활성화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하고 이와 연계된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봉사부문 수상자 고삼숙씨는 저소득층 및 착한가게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020년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부문별 공로자를 지속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